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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자라면 꼭 챙겨야 할 '이것' 필수 자동차 안전용품

로동1호 2023. 9. 5. 23:13

차량 운전자라면 누구나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모르기 때문에 차량에 필요한 안전용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안전용품이란 사고나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을 보호하거나 구조할 수 있는 장비나 도구를 말하는데요, 차량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안전용품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필수 자동차 안전용품

1. 차량용 소화기

차량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진화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적으로 건식분말이나 CO2를 사용하며, 차량 내부의 공간이 작고 환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 손이 쉽게 닿는 곳에 보관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 2024년부터는 차량 내부 소화기 설치 의무가 7인승에서 5인승 이상으로 확대되니 이점 참고하여 필수로 구비해 주세요.

2. 차량용 삼각대

차량이 고장 나거나 사고가 났을 때 주변에 표시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차량용 삼각대는 반사판이나 LED 라이트가 부착되어 있어야 하며, 차량 뒤쪽에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 차량용 삼각대는 보통 트렁크에 보관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3. 손전등과 형광조끼

차량이 어두운 곳이나 안개가 짙은 곳에서 고장 나거나 사고가 났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손전등은 차량 내부나 외부를 조명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깜빡여 상황을 알릴 수 있습니다. 형광조끼는 운전자나 승객의 안전을 위해 입어야 합니다. 손전등과 형광조끼 또한 운전자 손이 쉽게 닿는 곳에 보관하고, 손전등은 배터리를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4. 휴대용 구급상자

차량에서 부상이나 상처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휴대용 구급상자에는 붕대, 반창고, 소독제, 진통제, 면봉, 가위, 핀셋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휴대용 구급상자는 트렁크나 글로브 박스에 보관하고, 사용한 후에는 다시 채워 넣어야 합니다.

마치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용품을 사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기도 하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안전용품을 적절하게 구비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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