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전 시, 차량 안전 점검 확인 사항과 피로 줄이는 방법

장거리 운전 시에는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차량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차량 점검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장거리 운전 시 차량 안전 점검 확인 사항과 장거리 운전 시 피로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거리-운전-주의사항

 

목차

 

 

 

장거리 운행 시 차량 안전 점검 확인 사항

1. 타이어 점검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핸들떨림 또는 쏠림등으로 주행 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이어의 마모가 빨라지고,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타이어 마모 한계선까지 다 달았다면 타이어를 즉시 교체 해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공기압이 적정하지 않으면 핸들떨림 / 쏠림 현상 등으로 주행시 위험할 수 있슴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최대 공기압의 80% 수준이 적당함
타이어 마모	타이어에 있는 마모한계선이 타이어의 표면과 같거나 다달았다면 타이어를 즉시 교체해야 함

 

2. 브레이크 점검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면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브레이크 오일은 브레이크의 작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적정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오래된 브레이크 오일은 베이퍼록 현상을 발생시켜 운전 시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베이퍼록 현상 브레이크액에 기포가 발생해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

브레이크 패드	주행거리 10,000km마다 점검하길 권장함
브레이크 오일	30,000 ~ 40,000km 주행 시 점검 및 교환 해야 함

 

3. 배터리 점검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배터리 충전이 부족하면 배터리 방전이 되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으니 배터리 확인은 필수입니다.

배터리 경고등	차량 운전석 계기판에 붉은색의 배터리 경고등이 확인되면 점검 필요
배터리 이상 증상	에어컨 및 시동 등 전력 소모가 요구되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점검 필요

 

4. 엔진오일 점검

엔진오일의 양과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엔진이 손상될 수 있으며, 10,000km 주행 시마다 교체하길 권장합니다. 엔진오일의 양은 차량의 시동을 끈 상태에서 오일통에 있는 오일 스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초 스틱을 뽑았을 때 마른 헝겊등으로 깨끗이 닦고, 오일 스틱을 오일 통에 다시 꽂았다가  꺼냈을 때 스틱에 묻은 엔진오일 잔여량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양	오일 스틱에 묻은 엔진 오일이 F와 L사이에 묻어있어야 정상
엔진오일 색	노란색이면 양호하며, 짙은 갈색일수록 오래된 오일이므로 교체 필요
교체 주기	주행 10,000km 또는 12개월 마다 교체

 

5. 라이트 및 와이퍼 점검

라이트는 주행 중에 시야를 확보하고 다른 차량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필수 부품입니다. 주행 전에 전조등, 후미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의 작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와이퍼는 비나 눈등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진다면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와이퍼 상태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장거리 운전 시 피로 줄이는 방법

1. 운전 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졸음을 유발하는 과식을 피하십시오.

장거리 운전은 운전자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전 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졸음을 유발하는 과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졸음을 유발하는 음식은 치즈, 우유, 닭고기, 바나나,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2. 운전 중에는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십시오.

장거리 운전 중에는 2시간마다 10~15분씩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 시간에는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체조를 해주거나, 가볍게 뛰거나 기지개를 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고, 견과류, 과일 등 에너지를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십시오.

 

3. 운전 중에는 시야를 멀리 확보하고, 거슬리는 소리를 제거하십시오.

운전 시 시야를 최대한 넓게 멀리까지 확보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시트 위치가 너무 낮거나 등받이를 너무 뒤로 젖혀 눕다시피 가거나, 혹은 앞유리에 여러 가지를 주렁주렁 매달거나, 대시보드에 물체를 올려놓거나 하면 그만큼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집니다. 또한, 소리도 피로 가중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엔진 소음이나 풍절음 등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너무 큰 오디오 소리 등 뭔가 스트레스를 주는 소리를 계속 듣고 있으면 피로가 가중됩니다.

 

4. 운전 중에는 적당한 주행모드를 선택하고, 기분 좋은 향기로 아로마테라피를 해보십시오.

장거리 운전 시에는 핸들의 조작감이 다소 무거운 편이 좋습니다. 또한, 최근 신차에는 차선 이탈 방지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해당 기능 역시 장거리 주행 시 운전자의 조작 수고를 덜어서 피로를 크게 줄여줍니다. 만약 장거리 운전이라면 아로마 테라피를 준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손수건이나 티슈에 천연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차내에 두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집중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로즈메리나 페퍼민트 등이 좋고, 정신 고양 및 활성 작용이 있는 베르가못과 레몬 등의 향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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